행복다담 삶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결국 앞을 보며 나아가는 삶을 선택한 그녀들의 홀로서기 내일을 응원하며, 나도 그 어디쯤 지날 때 어떠하였는지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었다. 가족의 의미를 진지하게 성찰하며 어찌해야하는지 모두가 고민해 보자. #독서후기 #조경란 #식빵_굽는_시간 #가족의_기원 #문학동네 2024-12-30 15:54:00
몽환적인 블로그 1970년대의 가족과 현대의 가족의 구성에는 상당히 많은 차이점이 있죠. 외국인과 결혼하는 사례도 이젠 흔하디 흔한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고 이혼 및 재혼도 이전과 달리 사람들 사이에서 받아들이지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알게 모르게 편견이 생기기도 하지만 더더욱 변화해나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24-05-31 21:00:00
케챱일지 그녀의 곁에서 몇 주를 함께 하며 생전 그녀가 좋아했던 것들을 준다. 모모의 그런 사랑이 느껴져 너무 슬펐던 부분이었다. 마지막은 부록으로 있던 조경란 소설가님의 후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구절을 붙이며 마친다. 소외된 사람들의 삶과, 그런 슬픈 생 속에서도 연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따스해지는 소설이었다... 2025-03-20 20:32:00
one's 끄적끄적 간단하게 후기를 남기자면, #김화진 : 근육의 모양 <나주에 대하여>에 실렸던 단편 다시 읽는데도 새롭게 좋았다. 망각을 원망하지만 그래도 좋은 점은, 또 만나도 처음인 듯 좋잖아. 사람과 사람 간의 서로 다른 입장을 보여주는 방식이 좋았다. 힘들면 그만두라는 말도 말뿐이고, 넌 잘할 거야 원래 잘... 2024-12-22 10:00:00
책을읽고싶은소년의 블로그 수상작인 조경란의 <일러두기>는 서사만 따라가자면 힘없는 우리 서민들의 아무 특별할 것 없는 팍팍한 일상 속에 찌들고 시들어가는 영혼이, 지푸라기 같은 사소한 빌미에 또다시 실망스럽게 파닥거리다 주저앉는 서글픈 풍경을 담은 것 같으나, p78에서 손정수 평론가가 지적하듯 "일러두기"라는 제목에서 시사받는... 2024-05-19 06:35:00
게으른 J의 주관적인 블로그 표현 조경란 「그들」 대상 수상 블라인드를 꿰뚫는 눈부신 단편들!등단 후 10년이 넘은 작가들이 1년 동안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 product.kyobobook.co.kr 다음으론 김애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문학동네, 2024)을 읽었다. 나는 책을 주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데 너무 화제의 책이라... 2025-03-03 14:35:00
무한에 가까운 사랑 차 후기. 너무 긴장해서 얼어있으니까 다들 사진 같다고 (내가 봐도 그렇긴 했다..) 선생님도 수업시간에 나보고 발로 리듬을 타든 손이라도 까딱하든 하라고 춤출 때처럼 하라고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긴장되는데 어떡해요... 음악 두개를 동시에 들으니까 너무 헷갈려서 울고 싶었는데 뭐 차차 늘겠지??.. 영화 <럭키... 2025-03-02 16:20:00
끄적임 문학상 수상작품집>(문학동네, 2024) 2024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저자 조경란,신용목,조해진,반수연,안보윤,이승은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4.10.10. <2023...저자 김지혜 출판 창비 발매 2019.07.17. 2021년에 읽고 후기를 썼었는데 이번에 창비에서 후기 공모를 한다길래 좀 수정해 볼까 하고 빌려왔다! 이 책을... 2025-01-27 23:06:00
root_ 있었다고 후기에 썼었던 것 같다) 이번에 다시 공연을 보면서 저만치 훅 나가버린 공연 방식에 대해 또 한편으로는 여러 물음을 갖고 극장을 나오게 되었다. 먼저 이 공연의 퍼포먼스는 조명과 객석에 앉은 배우들의 발화가 전부다. 무대에는 검은 막이 벽쪽에 쳐져 있고, 배우들은 막 사이로 나와 안내인사를 한다... 2025-05-04 18:59:00
포도, 원, 동그라미 것을" 조경란 소설가의 말입니다 이 말을 딱 보고 내가 책을 읽는 동안 너무 슬프고 또 너무 행복했구나를 알아서 운 것 같아요 여튼 올해의 책 하니 바로 생각나네요 읽어보시라우 올해의 영화 놀랍게도 바로 떠오르는 영화가 없네요... 제가 영화를 너무 안 보나봅니다 음 생각을 해보자면 ... 그래도 올해 나온 것... 2025-01-03 03:16:00
ziwlife..♡̷̷̷ 수상후기 이러는게 개웃 감동.. 풍경 좋네요 시상식 기다리는 동안 또 긴장해서 밥 못 먹음;; 갑자기 ㄹㅇ 긴장되고 토할거같아졌어요ㅠㅠ 찡찡대니까 성신여대 27학번님이 위로해주심 소희 ㄹㅇ 내 정신적지주인가 혹시; 동상 불릴 때 제 이름 안 불렸고요 은상 때도 안 불렸어요…. 똥줄타기 시작했네요... 2024-08-04 23:20:00
글쓰는 오뚝이 보인다." [조경란의얇은소설] 어느 긴 하루의 밤 결혼식을 주재하는 젊은 사제 신부 앞에서 흔들렸던 마음은 신앙을 선택했던 확신의 균열 깨닫는 순간 자각된 소명의 길 클레어 키건 ‘푸른 들판을 걷다’(‘푸른 들판을 걷다’에 수록, 허진 옮김, 다산책방) 사소한 고백 n.news.naver.com 혼자 읽으면 맛보지 못할... 2024-12-06 22:54:00
놓치기 싫은 순간의 기록 책. 기본정보 - 저자: 장강명, 곽재식, 구병모, 이서수, 이기호, 김화진, 조경란, 김영민, 김멜라, 정보라, 구효서, 손원평, 이경란, 천선란, 백가흠, 정이현...사회’를 주제로 키워드를 직접 선정하고 써 내려갔다. 생각나는 대로의 후기 1. 이 책은 기획의 말부터가 진짜다. 작가도 아닌 기획자도 이정도 수려한 말을... 2025-02-11 09:42:00
책 그리고 창세기전... 소설가의 사물 작가 조경란 출판 마음산책 발매 2018.08.25. 평점 아내가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권해 보니, 사물과 연관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흥미가 있어보였고 책 뒷표지 글도 좋아보여 새로 사서 봤다. 사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발상이 참 좋았는데 구성이 너무 단조로워 1/3 정도 읽을 때부터 심플함... 2019-02-13 16:18:00
단편집 봤다. 후기 : 70% 초콜릿 이하로 하세요.. 난 90%라 초콜릿이 단단했음.. 어느 날의 점쉼 박뚜기인가.. 그 여성이 어느 날 내 알고리즘을 점령하고.. 너무 빅싸이 어쩌고를 맛있게 먹길래 나도 시켜 먹었다. 양도 많고 소스로 그렇게 절여주지 않아서 밥반찬으로 딱이었음. 간이 센 편이라 꼭 밥이랑 먹어야함. 조각... 2025-01-13 15:11:00
For Forever. 기간 18-06-07 ~ 18-06-10 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약도 관람등급 만13세 이상 관람시간 80분 ::: 오늘의 캐스팅 ::: 이리, 전박찬, 조경란, 최순진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 ::: ‘작은 노래’를 뜻하는 소네트 154편으로 이루어진 시집으로, 사랑에 대한 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을 토대로, 인간이 다른 인간... 2018-06-27 16:03:00
글쟁이 써니의 문화산책 한국인들 후기가 적은 이유가 있나 싶어 감이 좀안 좋았다. 밖으로 나와 택시를 타고 펀 포레스트 카페라는 숲 컨셉 카페에 갔다. 수풀 속에도 테이블이 있었으나 모기가 많아보여 실내로 들어왔다. 애플 타르트와 블루베리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애플 타르트는 정말 맛있었지만 블루베리 스무디는 그냥 건강한 맛이었다... 2024-08-28 13:29:00
나무 위 책다락방 중 조경란 작가님의 <움직임> 신작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이번은 또 어떤 내용의 소설일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가족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 그것은 방치로부터 생겨난다는 무거운 주제를 전하는 책이에요. 피해자가 가해자로 분해 서술하는 기법이 인상 깊었고 '이런 식으로도 책을 쓸 수 있겠구나... 2025-01-17 23:57:00
Daily, Delight 검색 '조경란'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렇게 독서는 계속 저의 세계관을 확장을 해주고 글쓰기를 통해 생각이 정리가 되는 "사고의 선순환"을 느껴봅니다. 음악, 식사 우선 식사부분부터 오늘은 점심에 여친님이 싸오신 감자샌드위치, 잠봉뵈르, 사과, 샤인머스켓, 커피를 먹었습니다. 감자으깬게... 2024-10-09 23:13:00
do anything club 뿌리는 일이나 얼음조각을 옮기는 일처럼 그렇게 무용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들을 뜨겁게 나눌 수 있게 될지도 모를텐데. 라는 조경란이 쓴 <자기앞의 생> 후기가 생각난다. 나를 둘러싼 세계가 객관적으로 비참할지라도 모모와 로자 아줌마처럼 단단히 서로의 세계를 지탱해줄 수 있는 존재가 한 명이라도... 2024-01-01 15:29:00
태백산맥(55int)님의 블로그 대한 소설집을 기획하고 있는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죄송하지만 부탁한 원고 청탁을 들어 줄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소설은 끝난다. 소설 <중독>이야말로 조경란 단편소설집에서 <불란서 안경원>과 더불어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다. 작가는 화자를 통해 자기가 그리고 상상했던 세계는 결코 다가오지 않음을... 2016-04-21 09:41:00
희소의 기록 런치 후기 / 10% 할인 예약 방법 안녕하세요, 희소입니다! 오늘은 서울 마포 공덕에 있는 신라스테이 마포 카페 평일 런치 (주중 브런치) 뷔... m.blog.naver.com 신라스테이 런치 뷔페 먹고, 합정에 있는 서울청년센터 마포 강의 들으러 갔다 합정은 올 때마다 느끼지만 딜라이트스퀘어 길 찾기 너무 힘들다 ... 길... 2024-08-17 19:40:00
희의 기록방 멈추지 말고 부지런히 생각해야한다. 2024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이 후기 글을 올리는 오늘. 10월 4일 출간되었다. 목차를 통해 내가 읽은 책의 제목과 작가...기회로 작가님의 다양한 책들을 찾아 읽어보려한다. 특히 이번 수상작품집에 조경란, 조혜진 작가의 단편소설도 담겨 있다는데, 어떤 문장이 어떤 작가님이... 2024-10-04 22:03:00
끔찍하게 민감한 마음 혀!’라고 책 뒷면에 써놓았고 주이란의 단편 소설은 ‘나는 육식성이다. 나는 사기꾼이다. 나는 펠라티오를 좋아한다’라고 써놓았다. 주이란은 작가 후기에 조경란에게 보내는 피 토하는 말을 써놓았고 조경란은 침묵 중이다.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내 생각은 이렇다. 주이란의 작품을 보진 않았으나 조경란이 심사... 2016-09-17 23:13:00
latetv 님의 블로그 최윤·조경란 소설가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만추문예(晩秋文藝) 시·소설 심사위원으로 참여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4인의 문인들이 당신과의 조우를 기다리고 있 www.mk.co.kr 10월 15일 오후 10시 50분 한 통의 메일이 발송되었다. 2024년 1월 8월, 처음으로 시라는 것을 배우기 시작한 날로부터 282일. 내 인생... 2024-10-16 02:20:13
喜 모를 텐데. 그리고 우리는 말할 것이다.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랑에 관해서. 슬픈 결말로도 사람들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_조경란(소설가) 후기)) 책을 읽고 난 뒤 에밀 아자르가 궁금해졌다. 검색하고 기사를 살펴보고 여러 글을 읽어 봤다. 에밀 아자르는 필명이며, 본래 이름은 로맹 가리이라고... 2023-11-03 00:31:00
리나의 책읽기 같이 쉬고 마지막인 것처럼 나란히 걸으며 이 놀이를 반복할 테고, 그러는 과정에서 겪어야 할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과 끊어짐은 그저 놀이의 사소한 규칙인 것이라 믿는다. p. 201 시작하는 소설 저자 윤성희,장류진,조경란,김화진,정소현 출판 창비교육 발매 2024.11.08.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 2024-12-15 23:17:00
열여섯 캠프 후기를 너무 늦게 올리는 거 아닌가 싶지만 이러다 이 글이 영원히 임시저장 글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봐 급하게 마무리 짓고 꺼내왔다. - 입소는 자차를 이용했다. 대산에서 지정? 해주는 버스나 KTX도 있는 것 같던데 이건 잘 모르겠다. 좀 여유 있게 도착해서 시작 시각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았었다... 2024-11-21 00:33:00
다시 태어나기 위한 회상 글을 후기(後記)라고 하던가? 사진을 정리하면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이치에는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내 맘대로 이리저리 연결하여 마치 편지의 피에스(추신)처럼 덧붙여본다. 백만 년도 넘는 훨씬 전부터 이곳 쿠알로아 랜치 지역은 주름진 산맥의 웅장한 산세와 광대한 자연과 원시림은 오늘도 지금 그 자리에... 2024-06-13 18:04:00
크는인간 성장기록 있다는 후기들. 하지만 내가 기억하는 하루키의 문장. “10km를 달리고 먹는 시원한 맥주” * 대공원 한 바퀴를 달리던 몸은 이제 열 바퀴도 거뜬하다. 이십 킬로미터 정도의 코스를 달린다. 대게 십 킬로미터는 이십 킬로미터로, 다시 이십 킬로미터에서 언젠가 풀코스를 달리더랬다. 얼마 전 대낮의 한강을... 2024-09-19 14:28:00